안녕하세요
요즘 코로나도 풀리고 결혼시즌인것 같습니다.
저도 올해 초 결혼에 골인했는데요~
원래 해보면 별거아니지만
이제막 준비하시는 분들에게는 준비사항들이 많지요~
하나하나 알려드리겠습니다🤍
조금이라도 꿀팁 챡챡 챙기셔서 예쁜 결혼 성공하시길 바랄게요🥰
먼저, 결혼의 첫번째 상견례 입니다😆
상견례 전 준비사항에 대학 소개할 예정입니다!
저는 코로나 시기때 상견례했었는데(6인규제가 풀릴랑말랑)
요즘은 명 수는 제한이 없으니까 훨씬 수월하실 것 같습니다!
🤍상견례 꿀팁1. 상견례 전 양가 부모님 각각 뵙기!!
각각 부모님을 같이 뵙고오면 서로 집안의 분위기나 선호도를 알 수 있습니다. 좋아하는 선물이나 취향 , 생신 파악하기!!!
저는 여기서 "보자기 포장"등 생각하게 되었답니다!!
TMI를 하자면,,
저희집은 아빠엄마도 첫째시고 저도 첫째다보니
분위기가 조금은 영한? 느낌이에요. 부모님께서도 MZ세대, 신조어등
이런부분을 좋아하세요~ 정치풍자코미디 같은 것도 저희와 이야기나누시는 편이에요!!
그런데 오빠는 3째라서 분위기가 영한 할머니댁 느낌이었어요!
사실 시어머니께서(예전엔 호칭도 어색했답니다ㅋㅋㅋ)
털털하시고 무던하시면서도 꼼꼼히 챙겨주시는? 성격이에요!
친할머니와 비슷하단 생각에 더 할머니댁 같다고 느끼는것 같네요
🤍상견례 꿀팁2. 선물드리기
과하지 않는 선물로 취향대로 드리기!!
각각 좋아하시는것들이 다를 수 있어서 취향을 미리 파악해야해요!!
그런데 첫방문에 어떤걸 할지 고민이 되죠?
무난하게 과일로 정했습니다!!
저는 사과 한박스 🍎 🍏 를 준비했는데 사실 이전에 어머님, 언니(첫째시누이)네와 외식을 한 적이 있어서(그때도선물해서요,,ㅋㅋ) 부담느끼실까봐. 끝 했습니다.
처음 외식 때 선물: 메밀세트, 도라지 배즙

아버님 당뇨가 있다는걸 미리 캐치해서 메밀세트를 찾아봤어욤ㅋㅋㅋ

이런건데ㅋㅋ 홍보는아니구~! 혹시라도 당뇨있는 어르신께 딱딱노노하고 말랑하고 먹음직스러운 선물이라서 추천드려요!
두번째 남편 본가 선물: 사과1박스(돈보따리같은 태글태글한 사과)

집에 방문하는거라서 포장하고 택시고했어요
과일은 가락시장에서 흥정후 샀고 참외등 떨이도 몇개 얻었답니다ㅋㅋㅋ
남편의 처가집 선물: 과일 선물세트
트리버(남편)는 고르고 따지는걸 싫어해요,,
저는 하나하나 알아보고 꼼꼼하게 비교하는편인데
트리버는 오좋다 하면 딱사는? ENFP랍니다ㅋㅋㅋ
(모든엔프피분이 그런건아니지만요)

저희집 방문 전날
제가 친구 생일파티가 있어서 와인을 먹어서
남은것도 하나 샤샥넣고ㅋㅋㅋ 오는길에 튤립있어 트리버쫄라서
냉큼 겟해서 꽂았답니당ㅎㅎㅎ
저기과일도 이쁘고 저렴해요~ 분홍꽃도 생화랍니다
🤍상견례 꿀팁3. 부모님과 결혼 날짜 정하기(미리생각해서 제안)
아무래도 결혼 생각하고 만나는 자리이다보니
날짜등은 꼭 나올만한 얘기꺼리라고 생각해요.
휘핏과 트리버는 예상 날짜를 2개정도 생각해서 맞췄답니다!
그렇게 하니까
시댁에서 트리버(남편)가, 친정에서는 휘핏(저)가
좀 더 주도해서 이 주제에 대해 꺼낼 수 있었어요!!
이외에도 상견례자리, 상견례전 만남썰은 담에 더 풀도록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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